6회 오픈 멘토링 데이 회고 (07.13)

문과생존원정대, 비블리스토아, SEC

이선재 · 2018년 07월 17일

6회 오픈 멘토링 데이

지난 7월 13일 금요일, 여섯 번째 오픈 멘토링 데이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는 총 세 팀이 찾아주셨는데요. 문과생존원정대, 비블리스토아, SEC 팀입니다. 어떤 팀들이 찾아주셨는지, 오픈 멘토링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짧게 요약해봤습니다. 이번 오픈 멘토링 데이에 아쉽게 선정되지 못한 분들도 계신데요. 8월에는 꼭 모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오픈 멘토링 데이는 8월 10일 금요일 입니다. 지금 신청하실 수 있으니 관심 있는 분들은 본문 하단에 있는 신청 링크를 통해 늦지 않게 신청해주세요! :)


어떤 팀들이, 왜 참여했을까?

1) 문과생의 진로를 고민하는 콘텐츠 "문과생존원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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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문과생의 전공을 쓸모 없는 것으로 취급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사회에서 '전공과 먹고사는 문제를 분리하자'는 목표 아래 '어쩌다 살길 찾은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찾아 연재하는 콘텐츠입니다. 문과출신인 제작자가 '문과 전공은 일할때 아무짝에 쓸모 없다'는 어른들의 이야기에 반항하고 싶어서, 문과인데도 불구하고 잘 살아남아 제 살길 찾아 살고 있는 사람들을 인터뷰하던 것이 시작이었습니다. 총 200여명의 문과생을 인터뷰하고, 그 중 60편 가량의 이야기를 연재했습니다.

  • 사업 단계: 브랜드 론칭 및 콘텐츠 발행. 현재는 잠시 휴지기를 갖고 있음.

  • 목표 및 기대: 타인이 바라보는 제 문제인식에 대한 공감도가 어느 정도인지 궁금합니다.

  • 멘토링 내용: '문과생존원정대' 팀의 타깃 오디언스는 취업에 대한 불안, 대학 교육에 대한 불만족을 강하게 갖고 있는 인문계열 학과 재학생이었습니다. 이들은 취업/진로 정보가 크게 부족할 뿐 아니라, 목표를 세워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케이스 별 사례 정보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있었는데요.
    문과생존원정대 팀은 이들을 대상으로 '문과생의 현재 모습'(시즌1), '전공 연관성이 높은 진로를 찾은 사람 인터뷰'(시즌2), '전공 연관성 없는 진로를 찾은 사람 인터뷰'(시즌3) 등의 콘텐츠를 생산해왔습니다. 팀은 새로운 시즌을 시작해야 할지, 한다면 어떤 방향과 내용으로 할지, 콘텐츠 생산에서 나아가 어떤 모델로 확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계셨는데요. 공감 류의 콘텐츠로 확보한 유저들에게 그 다음으로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 이야기를 주로 나눴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아이디어는 페이스북 그룹이었는데요. 비슷한 그룹을 타깃팅하며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곳들이 대부분 활발한 커뮤니티로 운영되는 점을 참고하여, 보다 세밀한 경쟁사 분석을 통해 차별점을 모색하고 지금까지 꾸준히 유통한 콘텐츠 시리즈를 지속시켜 나가며 그를 기반으로 그룹/커뮤니티를 만들어 보실 것을 권했습니다. 그 안에서 유저들과 보다 긴밀하게 커뮤니케이션 하며 그룹 활성화 및 이후 어떤 서비스로 분화시켜 나갈 수 있을지 방법을 모색해보자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2) 사회의 상식적인 메시지를 놓치지 않는 예능 "SEC"

  • 팀: 온라인상 교양지식 콘텐츠들은 너무 어렵거나 진지해서 많은 시청자들이 지루해한다는 것이 항상 안타까웠습니다. 반대로 예능 오락 콘텐츠는 시의성이나 시사점이 많이 결여된 모습을 보입니다. 스낵컬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되 시사점도 놓치지 않는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입니다. >외주 제작 영상

  • 사업 단계: 팀 빌딩 및 아이디어 디벨롭

  • 목표 및 기대: 기존 온라인 콘텐츠 사업자들의 사례들을 통해 채널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습니다.

  • 멘토링 내용: 처음에는 프로덕션 느낌이 강한 팀이었지만, 다양한 제작 경험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예능형 콘텐츠에 대한 자신감이 강한 팀이었습니다. 지식, 교양과 관련된 소재를 다루더라도 반드시 재미있고 웃겨야 한다는 철칙이 있는 팀이었는데요. 우선 '재미'와 '유익함'이라는 다소 추상적인 가치를 구체화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액션 플랜을 세우는 것부터 시작해 논의를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3) "비블리스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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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지적 콘텐츠, 특히 책이 사회에 주는 영향력을 믿고 있습니다. 다양한 매체와 자극적인 콘텐츠가 범람하는 시대에 깊이 있고 정제된 지식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느끼며 이를 트렌디하고 감성적으로 접근하는 큐레이션 콘텐츠를 제작 중입니다. 세상에 존재하는 다양한 주제의 지식 큐레이션을 제공하고 사람들이 이를 생성하고 공유하는데 직접 참여하는 플랫폼을 만들어 갑니다. 한 사람은 하나의 지식 아카이빙이라는 믿음 아래 이러한 지식이 파편화 되거나 무용하지 않게 가치를 부여하여 연결하는 것을 돕고자 합니다.

  • 사업 단계: 브랜드 론칭 및 콘텐츠 발행 중

  • 목표 및 기대: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인사이트를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 멘토링 내용: 비블리 스토아는 책장, 책을 사진으로 찍으면 이를 분류하는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팀으로, 비블리 앱의 이용자 유입을 위해 강연/책 판매 및 살롱 서비스('비블리 스토아')를 운영하고 계셨는데요. 비블리 스토아 라는 서비스로 오픈 멘토링에 참여신청을 해주셨습니다. 함께 서비스를 살펴봤을 때 비블리 스토아 서비스에 이용자가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요소가 보이지 않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서비스 디테일이 필요해보인다는 의견을 드렸습니다. 또 현재는 스토아 살롱이 20명 수준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평균 판매량을 어떻게 끌어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부분을 단기 마일스톤으로 설정하여 이 부분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해보인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메디아티 오픈 멘토링 데이는 매달 둘째주 금요일에 열립니다. 다음 오픈 멘토링 데이 참가신청이 오픈 되었으니 지금 신청하세요!

8월 10일 (금) 오픈 멘토링 참가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