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호 투자사 '애드지'팀을 소개합니다

나의 일상에 그린을 더함으로써,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보겠다

이성규 · 2017년 09월 25일

오랜만에 투자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됐습니다. 7호 투자사 애드지팀입니다.

메디아티 페이지를 자주 찾은 분들이라면, 배치 2기를 모집한다는 소식을 종종 접했을 겁니다. '그런데 왜 발표를 안하지?' 궁금하셨던 분도 많으셨을 겁니다. 한 달 이상 20여 개 팀을 만나고 직접 인터뷰하면서 마지막까지 조율 중인 팀이 아직 남아있습니다. 최종적으로 확정이 되면 공개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애드지팀은 배치 2기 가운데 가장 먼저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메디아티의 6번째 투자사로 합류한 것이죠. 그래서 오늘 이렇게 소개를 드릴 수 있게 됐네요.

애드지팀은 '(?) 그린을 더하다'를 슬로건으로 출발한 영상 버티컬 미디어입니다. 슬로건에서 눈치챘겠지만 자연을 다루는 버티컬 미디어를 지향합니다. 자연의 모든 것을 다룬다면 너무 방대하겠죠? 도시 내 자연을 대상으로 삼아 우리 모든 일상에 그린을 더하는 미디어를 만들어내고 싶어합니다.

아시다시피 현대인들은 자연을 만나고 자연과 교감하기 위해 도시 밖으로 향합니다. 주말농장을 가꾸기도 하고, 산과 바다를 찾아 고속도로를 내달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꼭 도시 밖에서만 자연을 그리고 녹색을 찾아내야 할까요? 저녁 있는 삶도, 여유로운 주말을 보장받는 삶도 쉽지 않은 20~30대에게 어쩌면, 그린을 찾아 매번 도시 밖으로 향해야 하는 발걸음은 비용일 수밖에 없다고 애드지팀을 봤다고 합니다.

애드지의 응답은 도시 내에서 자연을 발견하고 자연을 심는 것입니다. 내가 삶을 영위하는 공간(집과 직장)에 그린을 더해서, 도시를 '그린'의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것입니다. 나의 일상에 그린을 더함으로써,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만들어보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린, 녹색을 잃어버린 젊은 도시인들의 눈에는 피로와 우울감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에 그린을 더하게 되면, 잠시 잊어버린 삶의 활기를 되찾을 수 있지 않을까요? 위안을 얻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거창한 힐링 그린시티를 만들겠다는 접근은 아닙니다. 도시를 버텨내야만 하는 젊은 도시인들이 도시와 더불어 '그린그린'하게 살아가도록 하겠다는 게 애드지의 목표입니다.

첫번째 실험으로 영화와 테라리움을 결합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호응도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앞으로 주거 공간과 사무실에 그린을 더해가는 모습, 나아가 도시에 그린을 보태는 풍경들, 그래서 녹색으로 물들어가는 도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애드지팀 김범수 대표는 영상 제작에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습니다. 웹드라마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의 영상 제작에 참여해온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본인 제작한 영상을 열거해도 이 공간이 부족할 만큼 경력도 상당합니다. 이 능력이 고스란히 '그린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한 미디어 '애드지'에 투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애드지가 만들어가는 그린한 콘텐츠에 많은 관심을 쏟아주시길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