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스타트업 '수익모델 부담' 덜어드려요

메디아티-네오터치포인트 손잡고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 개발... 포럼 등 정보 교류 행사도 협력하기로

mediati · 2017년 03월 10일

메디아티와 모바일 콘텐츠 제작/배급 기업 네오터치포인트가 콘텐츠 마케팅 비즈니스를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습니다. 강정수 메디아티 대표와 김경달 네오터치포인트 대표는 지난 3월8일 업무협약(MOU)을 맺고, 콘텐츠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공동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답니다.

왜 손을 잡았는지 궁금하신가요? 차근차근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미디어 스타트업은 일정 규모로 성장하기까지 수익 모델을 만들어가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바일 사이트나 유튜브의 노출형 광고에 의존한다더라도 만족할 만한 수익을 얻기는 요원합니다. 때문에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자들은 매번 수익 모델을 놓고 고민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광고 시장 동향을 보면, 모바일 광고가 PC 광고를 올해 혹은 내년에 넘어설 것이라고 합니다. 모바일 광고의 주류는 모바일 동영상 광고죠. 분류하자면 모바일 콘텐츠형 광고입니다. 브랜드 콘텐츠라고도 불리는 광고 유형입니다.

미디어 스타트업은 저마다의 스토리텔링 노하우를 갖고 있습니다. 더 많은 사용자들을 흡인할 수 있는 독특한 문법을 무기로 삼고 있죠. 뉴스 등 스토리를 구성하는 그들만의 실력은 성장을 이끄는 동력입니다. 영상 등으로 스토리를 구성하는 이들의 능력과 스타일은 모바일 동영상 광고 제작에도 충분히 응용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뉴스 스타트업이 광고주와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그리 흔하지 않습니다. 이미 시장에선 미스매칭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메디아티와 네오터치포인트가 손을 잡은 이유입니다.

양사는 미디어 스타트업과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콘텐츠 마케팅에 관심을 갖는 광고주들과 보다 쉽게 만날 수 있도록 콘텐츠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포럼과 같은 정보 교류 행사로 정기적으로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수익 모델을 갈망하는 미디어 스타트업, 다양한 콘텐츠 생산자를 발견하려는 광고주 양쪽의 필요를 모두 채워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수익 모델이라는 무거운 과제를 받아든 미디어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