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티 1호 투자사 닷페이스가 홀로서기를 시작합니다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영상 포맷을 개발해 실험

mediati · 2017년 02월 16일

메디아티의 1호 투자사, 닷페이스가 공식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홀로서기를 시작했습니다.

닷페이스는 메디아티가 처음으로 투자를 한 미디어 스타트업입니다. '우리에겐 새로운 상식이 필요하다'를 모토로 비디오 저널리즘을 추구하는 밀레니얼 미디어입니다. 20대가 상식적이라고 생각하는 가치를 주류 시대정신으로 만들기 위해 페미니즘 등 다양한 영역을 커버하고 있습니다.

닷페이스는 지난 10월 투자와 동시에 메디아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에 합류했습니다. 페이스북을 주요 유통 플랫폼으로 삼아 꾸준하게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최근 들어서는 사용자 확장 측면에서 더욱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죠.

메디아티의 자체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보면 성장세가 보다 뚜렷해집니다. 지난 2월1일 닷페이스의 페이스북 페이지 구독자는 4만806명이었습니다. 보름이 지난 2월16일에는 4만4528명을 기록 중입니다. 보름만에 구독자수 약 4천명, 성장률 9%를 기록했습니다. 콘텐츠 생산량이 서서히 늘어나기 시작하면 성장률은 더 가팔라 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뿐만 아니라 리얼퓨처, 어반어스 등 하위 채널까지 포함하면 구독자수 규모는 더 늘어납니다.

콘텐츠 당 확산 효과도 높은 편입니다. 닷페이스가 페이스북 페이지에 게시판 최근 175개 포스트를 기준으로 할 때, 평균 좋아요 수는 664명, 댓글은 56개, 평균 공유수는 242회를 기록 중입니다. 이러한 콘텐츠별 인게이지먼트 지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주간 평균 도달도 이미 2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닷페이스는 이 모든 성과를 설립 5개월 만에 이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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닷페이스의 강점은 팀워크와 콘텐츠 차별성입니다. 조소담 대표와 황유덕 이사를 중심으로 빼어난 영상 제작 실력을 갖춘 팀원들이 탄탄한 스토리와 감각적인 구성으로 메시지 전달과 확산 효과를 동시에 잡아내고 있습니다. '20대의 가치와 상식을 주류로 만들겠다'는 목표를 공유하면서 끈끈한 유대를 자랑합니다.

이들이 다루는 콘텐츠는 기존 언론사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영역들입니다. 저스티스, 페미니즘, LGBT, 어반어스, 동물권 등등. 국내 밀레니얼 세대들에겐 일상적 주제이지만, 기성 언론들에겐 도발적일 수도 있는 취재 영역들입니다. 하지만 닷페이스는 어려운 주제들을 그들의 상식과 언어, 문법으로 호소력 있게 풀어내는 능력을 증명해보였습니다.

닷페이스는 메디아티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영상 포맷을 개발해 실험했고, 실제 성과를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제작과 관련한 현장 전문가들의 조언 프로그램을 거치며 구성과 접근 방식에서 질적 개선도 이뤄내기도 했고요.

닷페이스의 홀로서기는 국내 미디어 생태계에 주는 메시지가 적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국내에서 밀레니얼 미디어의 출현을 알리는 신호탄이면서 동시에 그것의 성공을 가늠해볼 수 있는 잣대가 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도 관심 갖고 닷페이스를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